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김준수와 손준호가 ‘컬투쇼’에 출연한다.

내일(21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초연부터 2022년 앙코르 공연까지 모든 무대를 함께한 김준수와 손준호가 출연해 남다른 절친 호흡과 공연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극중 아더와 멀린으로 출연하는 두 배우는 작품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연습 준비 과정, 근황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방송에서 ‘엑스칼리버’ 작품 내 각 캐릭터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수가 가창할 예정인 ‘언제일까’는 재연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주인공 아더의 솔로 넘버로, 순수한 청년 아더가 희망 가득한 미래를 소망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손준호는 ‘세상의 끝’을 가창한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금지된 흑마법까지 서슴지 않는 모르가나를 더이상 두고볼 수 없게 된 멀린이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 넘버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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