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나의 아저씨’가 넷플릭스에서 역주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4일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2018년 방영된 tvN ‘나의 아저씨’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금쪽같은 내새끼’, ‘나는 SOLO’, ‘도시어부’ 등 기존의 인기 콘텐츠를 제치고 순위가 상승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드라마는 지난 주말동안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를 장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이 구역의 미친X’ 역시 7위에 올랐다. 

지난 드라마들이 역주행하는 데는 최근 넷플릭스의 새 콘텐츠 수요가 미흡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영어권 국가의 인기 콘텐츠가 지난 연말부터 ‘위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최근의 ‘오자크’까지 연이어 공개됐지만 국내 스트리밍 순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28일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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