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스릴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감독 스테파노 솔리마)가 오는 6월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015년 개봉돼 극찬을 받았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후속작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북미에서는 이틀 뒤인 29일 공개되며 이후 40개국 이상이 동시 개봉을 이어간다.

전작은 천재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의 눈부신 탄생과 더불어 드니 빌뇌브 감독, 요한 요한슨 음악감독 등 제작진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조슈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에밀리 블런트 등의 연기 또한 크게 사랑 받으며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 15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미국-멕시코 국경의 후아레즈를 무대로 했다면 적진의 더 깊숙한 심장부로 들어가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정의 뿐 아니라 모든 룰도 버리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한번 ‘시카리오 스타일’로 압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을 비롯한 조슈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등이 합세했으며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을 비롯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이사벨라 모너, ‘겟 아웃’의 캐서린 키너가 함께 캐스팅됐다. 특히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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