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맞아 근교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선보이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로 관광객들로 붐비는 축제와 공연장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나들이에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알찬 먹거리가 제격이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손잡고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였다. 국민스낵 ‘바나나킥’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마시기 간편한 우유팩,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해 부담 없는 봄나들이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후속작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진하고 달콤한 초코맛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킥 우유와 초코 바나나킥우유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약 630만개를 기록했다.

 

 

크라운제과는 쉘초콜릿 안에 딸기마카롱을 넣은 ‘디샤 미니 레드마카롱’을 선보이고 있다. 디샤 미니 레드마카롱은 초콜릿과 마카롱을 결합해 다크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마카롱 본연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쉘초콜릿 안에 원형 그대로의 딸기마카롱을 잘게 분쇄해 담았으며, 색소와 향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딸기분말로 상큼함을 더했다. 미니 초콜릿은 낱개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오리온은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에 쫀득한 식감까지 더한 젤리 신제품 ‘젤리데이 석류’를 출시했다. 하트모양 젤리에 ‘비타C 파우더’로 코팅해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지퍼가 달린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GS25는 봄 시즌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팝콘’을 출시했다.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국내 최초로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해 은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유어스벚꽃팝콘은 팝콘에 딸기 맛 코팅을 입혀 벚꽃의 색상과 모양을 구현한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벚꽃을 활용한 핑크빛 패키지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의 ‘홍도라지차’는 미세먼지와 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도라지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RTD(Ready To Drink) 형태다. 국내산 도라지를 정성껏 찌고 덖은 후 순작만의 추출기법인 심증제다법을 결합해 맛과 향은 물론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잘 우러나도록 했다.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 대신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강하며 가까운 GS25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00mL 한 병에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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