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대세가 정든 방송을 잠시 떠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큰 아들 태주의 유치원 입학식 준비를 하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태주의 유치원 입학을 맞아 아들이 친구들에게 잘 보일 수 있게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장장 6시간에 걸쳐 만들고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하며 완성했다. 또, 정대세는 아들의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회심의 선물을 하나 더 준비해 관심을 자아냈다.

정대세는 태주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이 완성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편지를 쓰며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 10월에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뒤 지금까지 8개월을 함께 해 온 정대세 부부의 마지막 인사도 공개될 예정이다. 정대세는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이별을 결정했다.

정대세는 마지막 녹화를 하며 지금까지 ‘너는 내 운명’과 함께한 추억을 되짚어 본 뒤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결혼은 무덤이다’라고 말했던 결혼관에도 변화가 있었다”며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대세가 눈물로 쓴 편지의 주인공과 정대세 부부의 마지막 녹화 현장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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