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초반 3일의 황금 연휴 중 하루가 지났다. 

해외와 국내 가리지 않고 떠난 사람들이 많지만, 별다른 계획 없이 하루를 보낸 이들도 많다. 북적이는 인파가 싫어 도심 호텔 패키지로 휴가를 보내는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호텔들은 다양한 어린이날과 5월 겨냥 패키지를 출시했다. 

비록 어린이날은 지났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호텔들의 이벤트 중에선 5월 내내 계속되는 것도 있다. 꼭 아이를 동반한 가족만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뒤늦게 알찬 5월의 힐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 이그제큐티브 스카이 뷰 객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해피 투게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객실 패키지 투숙객 모두에게 슈렉, 쿵푸팬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얼굴 모양의 드림웍스 캐릭터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투숙 기간 중 마스크팩과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해피투게더 #그랜드앰배서더서울풀만’ 해시태그를 달고 올리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스파 오셀라스 컴포트존 제품, 케이크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6월 호텔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보텔 앰버서더 독산, ‘핏 마이 패밀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핏 마이 패밀리’ 패키지를 5월 한 달간 선보인다. 가족만이 아니라 혼자 건강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패키지다. 

제공되는 혜택은 객실 1박과 인발란스 휘트니스 스낵바 바우처 3만 원(세금 포함) 이용권, 일리 마스크 시트 2매다. 또한 호텔 이용 고객은 체련장, 실내 수영장, 사우나가 포함된 인발란스 휘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5천 원(세금 별도)부터다. 

호텔 3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같은 층에 위치한 스낵바 바우처로 출출해진 배를 채운 뒤 호텔 객실에서 마스크 시트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안락한 휴식을 취하는 ‘3종 코스’를 가능하게 해 준다. 

 

 

★코엑스, 키즈&키덜트 다 좋아할 특별 메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어린이 메뉴와 어버이날 선물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컨티넨탈 각 레스토랑 11인의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대표 메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 셰프 프로모션(I-Chef Promotion)’을 8일까지 진행한다. 독일, 인도, 아랍 등 양 호텔 모든 레스토랑의 현지 수석 셰프들이 선보이는 대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점심과 저녁 뷔페에서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춘 ‘키즈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가족 동반 뷔페 애호가들의 시선을 끈다. 

 

 

★르 메르디앙 서울, 아웃도어&피크닉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도심 속 야외가든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피크닉 마켓’을 마련했다. 

우선 ‘푸드&베버리지’에서는 유러피안의 유유자적한 주말 피크닉과 로컬 파머스 마켓을 체험할 수 있다. 유럽의 활기 넘치는 마켓 분위기와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로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핀란드 예술원’과 함께하는 핀란드식 자연예술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또한 유러피안 네이처 아트를 테마로 한 리빙&라이프 스타일 ‘샵’이 있다. 유럽 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의 티셔츠, 에코백, 가드닝 제품 등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 및 판매된다. 피크닉 마켓은 6일까지 운영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낮술과 즐기는 환상적 스테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한낮의 루프 톱 바에서 보드카 애프터눈 세트와 함께 여유로운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주말 한정 ‘퍼펙트 위켄드 인 더 시티(Perfect Weekend in the City)’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인다.

말 그대로 도심 속에서 완벽한 주말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된 익스피리언스로, 편안한 스테이는 물론 따스해진 날씨에 즐기면 더욱 좋은 혜택만을 모아 구성됐다.

객실은 천장까지 연결된 투명한 창으로 낮과 밤에 다채로운 흥인지문의 뷰를 더욱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스카이 뷰' 1박이 제공되며, 이와 함께 루프 톱 바 ‘더 그리핀’에서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맛볼수록 취하게되는 ‘와이낮술 보드카 애프터눈 세트’ 2인 혜택이 제공된다.

와이낮술 보드카 애프터눈 세트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의 조식 2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LED 인증을 받은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진=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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