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프로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6일(한국시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오랜 기다림 끝에 프로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우는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 엘라스 베로나의 2017-2018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40분 추격골을 터트렸다.
이승우는 지난해 9월 24일 라치오와 정규리그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한 채 주로 교체멤버로 경기에 출전해 왔다.
이날도 후반 12분 브루노 페트코비치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이승우는 투입 직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밀어낸 페널티아크 정면에 논스톱 슈팅을 시도하며 시원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이탈리아 리그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01-2002시즌 페루자에서 활약했던 안정환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안정환은 당시 베로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바 있다.
한편 이승우의 득점포에도 불구하고 베로나는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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