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여자친구는 이날 인기코너 ‘이별여행사’에 출연해 박나래의 걸그룹 동료로 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밤’ 무대에서 완벽한 칼군무를 펼치며 카리스마를 방출하던 도중 박나래와 함께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코믹 연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

2018년 2쿼터 5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부모님이 누구니’와 ‘연기는 연기다’가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 코너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제성은 이날도 조금 모자란 신인 연기파 배우와 틈만 나면 야성미를 방출하는 딸 바보 아빠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미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부부 is 뭔들’과 ‘오지라퍼’가 3, 4위를 기록하며 맹추격 중인 가운데, ‘오지라퍼’의 이상준과 이국주는 한층 물오른 꿀케미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능청스러운 개인기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관객의 돌발 발언에 능숙한 애드리브로 화답하며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긴다고.

매주 참신한 소재로 웃음보를 자극하는 ‘코빅’이 이번 주에는 어떤 변수로 순위권 변동이 생기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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