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는 길’에 힙합 댄스팀 훅&에이치, K-POP 아이돌 엔하이픈과 프로미스나인,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가 출연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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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SBS는 강원도가 제4회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특집 방송 ‘우리가 가는 길’을 방영한다. 방송에는 힙합 댄스팀 훅&에이치, K-POP 아이돌 엔하이픈과 프로미스9, 그리고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가 강릉, 정선, 횡성, 평창 4개 도시에서 G-2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전체 프로그램의 내러이션을 맡았다.  

특집 방송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팀의 아티스트들이 4개의 올림픽 개최 도시를 따라 여행하며 그 길과 도시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곳에서 청춘, 도전,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재치 있는 안무로 국민들의 마음을 훅 훔친 댄스 크루 훅과 파워풀한 군무로 MZ 세대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댄스 크루 에이치가 넘치는 전우애를 과시하며 올해 첫 합동 무대에 나선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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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아이돌 엔하이픈 역시 스키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스키어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또한 프로미스9은 동계 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하며 2년 후에 개최되는 제4회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응원한다.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 역시 정선에서 개성 있는 무대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밖에도 예술인, 청소년, 학생 선수 등이 참여하는 특집 방송 ‘우리가 가는 길’은 오늘 저녁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부터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개최되며 70여 개 국가에서 선수와 임원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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