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선수가 파트너인 겜린과의 부부설에 강력히 거부감을 드러냈다.
 

10일 KBS2 TV '해피투게더3‘에선 쟁반노래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가대표 빙상 여제 이상화, 심석희, 최민정, 민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 선수는 "포털사이트에 보면 '겜린과 부부'라는 검색어가 있다"라며 겜린 선수와의 황당한 부부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민유라는 부부 같은 호흡에 대해 “배우들이 하는 것처럼 무대에서는 몰입해서 연기를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썸도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민유라는 "썸도 없다.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을 보면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태에서 다시 스케이트를 타야하는 이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주말이 되면 보기도 싫어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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