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석(32, 3D 아티스트)

 

1. 여행

2007년 홀로 유럽 배낭여행.

그들 사는 방식에서 내가 잊고 살았던 아트에 대한 꿈이 꿈틀꿈틀.

 

2. 가족

타국에 있는 나를 항상 걱정해주는 사람들.고맙지만 말로하기 왠지 부끄러움.

 

3. 술

한 주 동안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묘약.

먹고 후회하는데, 마실 때 만큼은 왜이리 신나는지.

 

4. 스마트폰

레퍼런스 아이디어 찾는데 요긴하게 쓰는 물건.

 

 

서현석 참여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5. 영화

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 영화로 보면 취미생활

 

6. 쇼핑

스트레스도 풀겸 막상 살려고 나간건 아니지만 이번에 안사면 후회할거 같은 여린 마음에 이미 두 손 가득히 집으로.

 

7. 햇빛

일하다보면 잊고 사는게 햇빛. LA햇살 따갑지만 점심시간 광합성 필수

 

8. 걷기

한쪽 길만 걷다가 맞은편 길로 걷다보면 새로운 느낌. 못보던것을 봤을때 그 ‘희열’.

 

9. 30대

20대 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 30대. 걷잡을수가 없음. 철은 안들고…

미역국은 그냥 국이고 싶은 나이.

 

10. 잔소리

후배들한테 노파심에 하는말. 어느덧 귀에 때려박는 랩 같은 잔소리.

 

사진출처=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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