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민박 시즌2’가 15회를 마지막으로 5월 13일 종방했다.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표본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효리네민박시즌 2’ 마지막회 시청률(이하 유료가입)은 6.4%로 일요일 종편 시청률 1위와 비지상파 1위를 모두 차지 했다.

 

‘효리네민박 시즌 2’는 지난 2월4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8.2%을 기록하면서 ‘효리네민박 시즌1’ 첫 방송 시청률 5.7% 보다도 높고 ‘효리네민박 시즌1’ 마지막회 시청률 7.1% 보다 높게 시작 했다.

이후 3월 18일 7회차 방송에서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집 알바생으로 출연하면서 시청률은 12.0%까지 상승, ‘시즌 2’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시즌 1때 자체 최고 시청률(9회)이 8.8% 였던 것에 비하면 박보검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후 ‘효리네민박시즌 2’에서는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지 않았고 안타깝게도 매회차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마지막회는 시즌 2 첫 방송 시청률 보다 낮은 시청률 6.4%로 마감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임윤아는 서로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윤아는 직접 그린 가족 초상화를 건넸고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윤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전달했다. 윤아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그 여운과 감동은 깊게 남았다.

‘효리네민박 시즌2’ 마지막회는 여자 3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하여 여자 30대 시청률이 7.1%까지 상승 했는데 ‘효리네민박 시즌1’ 마지막회에서 여자 40대가 6.8%로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할 때 주 시청자 연령대가 낮아진 차이를 보였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뭉쳐야 뜬다’가 일요일 오후 9시로 옮긴다. ‘뭉쳐야 뜬다’가 방송하던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는 ‘김제동의 톡투유’ 시즌2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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