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로즈데이’다. 더불어 장미는 오래 전부터 향수, 화장품 등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 많은 제품에 사용되어 로즈데이 시즌에는 장미꽃을 활용한 화장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미를 활용한 오일은 피부에 활력과 즉각적인 수분공급, 미백 효과에 도움을 줘 예전부터 화장품에 즐겨 사용됐다. 하지만 수천송이의 장미를 사용해야 불과 몇 방울의 오일을 얻을 수 있어 귀한 성분으로 여겨졌다.

 

 

불가리아 정부가 승인한 최고급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담은 ‘맥스체인지 로즈 비타민 오일폼’은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5만7000병이 판매되며 완판에 성공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장미꽃 오일과 함께 비타민B12, 클라우드 베리 씨드 오일로 구성된 로즈 핑크 비타민 캡슐을 담아 강력한 세정 효과는 물론 세안 시 눈에 띄게 부드럽고 밝아지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미빛 색감의 치크는 많이 존재하지만 라뒤레에서는 진짜 장미꽃잎으로 두 뺨을 물들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장미 꽃잎 모양의 치크를 제작했다. 손으로 제작한 4가지 모양의 꽃잎 23장이 담겨 있으며, 브러쉬로 가볍게 바르기만 해도 장미꽃물이 두뺨에 번진 듯 은은한 볼터치를 완성할 수 있다.

로즈데이에는 장미향 향수를 많이 선물하지만 특유의 인공적인 향에 꺼리는 이들도 많다. 이에 최근 수입 향수 브랜드에서는 내 살 냄새처럼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크림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바이레도의 ‘로즈 핸드&네일크림’은 장미의 풍부한 보습력과 더불어 은은하고 세련된 잔향을 남겨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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