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오르면서 피부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공들여 한 화장이라도 오후가 되면 쉽게 무너지기 십상인 이 때 메이크업이 예쁘게 무너지는 것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잘 쌓아 올리는 게 무리라면 가급적 화장 단계를 줄이자.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화장이 무너지더라도 ‘예쁘게 무너지도록’ 만들어주는 필수 단계다. 하나라도 뺄 수 없다면 멀티 기능 제품을 사용하고 실내 냉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를 대비해 메이크업 픽서 기능이 있는 미스트까지 사용한다면 시간은 줄이고 더 오래 지속되는 꿀조합이 된다.

리얼베리어 톤업 선블록, 헤라 선 메이트 엑설런스, VDL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왼쪽부터)

피부 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톤업 선블록 SPF50+’은 4등급 자외선 차단 지수와 함께 은은한 핑크 빛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생기 있게 보정하여 화사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모은 유무기 혼합 자외선 차단제로, 수분감이 느껴지는 가벼운 로션 제형의 베이스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하여 화장이 들뜨거나 건조해지지 않는다.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의 복합체가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모사체 부착 방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하여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유해성분 10가지를 무첨가했음은 물론, 피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헤라의 ‘선 메이트 엑설런스 SPF 50+ PA++++’는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물론 일상 속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준다. 또한 피부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루센트 피그먼트TM 성분이 있어 피부가 건강한 빛을 발산하는 듯 표현해준다. 화사한 광채의 ‘로지 글로우’와 은은한 광채의 ‘화이트 글로우’ 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VDL의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SPF32 PA++’는 푸른빛을 내는 다이아몬드 코어 파우더와 블루 피그먼트가 톤업은 물론 맑은 피부 표현을 해준다. 노랗고 칙칙한 피부톤을 보정해주며 스킨 컨디셔닝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줘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매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왼쪽), 맥 프렘+프라임 픽스 플러스

실내 냉방과 햇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미스트가 필요한 시기, 가급적 픽서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자.

메이크업포에버의 ‘미스트 앤 픽스’는 피부를 코팅하듯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고정시켜 준다.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미스트 기능이 있으며 화장 전에 사용하면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맥의 ‘프렘+프라임 픽스 플러스’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으로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며 특유의 제형이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화장이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므로 수시로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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