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낮 기온이 25℃를 넘어서는 등 해가 갈수록 일찍 시작되는 무더위에, 유통가도 빨라진 여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BGF 리테일

편의점 CU(씨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자레인지 등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육쌈비빔면(3900원)’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콤달콤육쌈비빔면’은 육즙 가득 돼지고기를 매콤달콤한 비빔면에 싸먹는 여름 대표 별미로 생면과 상추, 돼지고기 앞다리살 등으로 구성됐다.

CU는 이 제품에 대해 “매콤달콤한 비빔면과 노릇노릇하게 구운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맛은 물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콤달콤육쌈비빔면’은 삼립연구소와의 공동개발로 원료와 배합 과정을 개선해 유통과정에서도 갓 삶은 국수의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CU는 이번 육쌈비빔면을 시작으로 냉라면, 냉우동 등 여름 별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권용민MD는 “유통가에는 ‘날씨가 고객의 입맛을 바꾼다’라는 애기가 있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다시 살려낼 시원한 여름 간편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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