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점차 세분화·고급화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 트렌드에 맞춰 11세 이상의 노령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사료를 단독 판매한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가족구성원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노령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노령견에게 생기기 쉬운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관리용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다.

관련 상품 거래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1월1일~5월14일) '노령견전용 기능성사료'의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13% 늘었고, '강아지 유모차'는 7%, 질병예방을 위한 '영양제' 거래액은 69% 급증했다.

또한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관절질환, 알레르기, 피부병 등 각종 질병에 따른 고급사료나 영양제가 기능에 맞게 세분화되면서 하나의 기능에 특화된 상품들이 인기다.

올해 들어(1월1일~5월14일, 거래액기준) 11번가에서 기능성사료·영양제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한 기능은  '해충방지'(55.5%)였고, 이어 '구강케어'(23.4%), '위생'(13.2%), '눈/귀 건강'(4.2%), '피부 건강'(3.6%) 순으로 반려동물의 신체 전반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에 세계 최초 '처방식 사료'를 개발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과 함께 신제품 '어덜트 에이지 디파잉 11+'을 11번가에서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11세 이상의 초·소형견의 노화방지를 위한 영양사료이며 오메가-6 지방산, 비타민E 등 균형 잡힌 영양소가 활동성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체중 2.3kg 반려견의 1일 권장 급여량(58g) 기준으로 약 5주분(2kg)이다.

11번가는 이번 신제품 단독판매를 기념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정가 24000원의 상품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힐스펫'의 다양한 상품들도 20% 할인(3만원 이상 최대 7천원)해 제공하며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SK플래닛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새로운 가족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을 위한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용품 시장도 이제는 맞춤형·고급형으로 진화해가는 만큼 보호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타사보다 빠르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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