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이 부상을 입어 미나가 간호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미나가 류필립을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은 "웨이크 보드를 타고 온 이후로 가슴에 통증이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아프더라"며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류필립은 8번 갈비뼈 연골에 금이 간 상태였다.

이에 미나는 "난 그것도 모르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다 나을 때까지 내가 하려고 한다"며 직접 밥을 차리고 심부름도 모두 들어줬다.

미나가 "한 달 동안 내가 다 해줄게. 자기 아프니까"라고 말하자 류필립은 "평소에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류필립은 이후 인터뷰에서 "다치니까 대접이 달라진다"며 "살다 살다 이런 호강을 누리는 구나. 자주자주 아파야 하나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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