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국내 개봉하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한 솔로’)가 “완전히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이라는 격한 호평과 함께 칸을 매혹했다.

 

 

15일 오후(현지 시각)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 솔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영화가 공개된 후 해외 언론들은 “모든 면에서 재미가 넘친다. 올 여름 최고의 오락영화!”(US 위클리), “론 하워드 감독이 그 어려운 걸 해냈다. 능숙한 솜씨로 한 솔로에게 다양한 감정을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 솔로, 츄바카, 랜도 사이의 살아있는 감정과 캐릭터간의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스크린랜트), “신나는 모험을 제대로 보여준다. 한 솔로와 츄바카의 브로맨스 최고!”(USA 투데이) 등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문제적 히어로 한 솔로 역을 맡은 엘든 이렌리치의 열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솔로’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은 물론 대중적인 재미까지 선사하며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던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취재진과 수많은 팬들이 몰려든 레드카펫 행사 또한 역대급 이벤트로 진행됐다. 론 하워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라크, 요나스 수오타모, 우디 해럴슨, 도날드 글로버, 폴 베타니 등이 총출동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여기에 영화 속 인기 캐릭터 츄바카가 함께 등장했는가 하면 스톰트루퍼 군단 행진까지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현장에는 걸그룹 출신 최초로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와 칸 경쟁부문 후보에 오른 ‘레토’의 주연배우 유태오가 등장해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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