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김구라의 열애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계인-고두심-브라이언-차은우가 출연하는 '심봤다-한심, 두심, 세심, 사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은우는 김구라의 해외 촬영 일화를 언급하며 김구라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통화하는 거 들었구나"라며 침착하게 넘겼다.

그러나 차은우는 김구라에게 "집에 같이 사는 거 아니냐. 내 기억으로는 동현이랑 자주 보는 것 같던데"라고 연이어 폭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김구라는 차은우이 말을 막으며 "이상하게 듣네. 위험하다"고 벌떡 일어나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구두도 들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다시 "김구라가 독일, 프랑스 갔을 때 잘 챙겨줬다"고 수습했다. 이 말을 들은 고두심은 "입다물라고 챙겨준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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