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스타필드 하남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데 이어 서울지역 복합쇼핑몰 최초로 여의도 IFC몰이 반려동물 동반 입장 및 쇼핑을 허용한다.

 

 

IFC몰은 6월 중순부터 L3층 식당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에서 애완동물 등록을 마친 10kg 미만의 반려견에 한해 출입을 가능케 한다. 이동 시 목줄을 사용하거나 이동장을 이용하고, 층간 이동 시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무인양품, 영풍문고, COS 등 약 60여개 매장에서 동반 쇼핑이 가능하며, 매장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여부는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FC몰은 오는 5월18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임시 허용 기간을 갖고,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고객의 원활한 쇼핑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사용 가능한 동선의 안내문 및 애견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임시 허용 기간 동안 고객 및 입점 브랜드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몰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IFC몰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반려견 케어 및 용품 쇼핑이 가능한 올인원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를 다음달 오픈한다. 비쇼네는 애견 스파 및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펫숍 브랜드로 애견용품 판매는 물론 애견 놀이방, 유치원 등 토털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곳에 반려동물을 맡기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어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IFC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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