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에서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봄 나들이족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들은 야외 활동 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로,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최근 꽉 찬 속을 자랑하는 ‘든든김밥’과 ‘새우튀김김밥’을 출시했다. 든든김밥은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의 가격대보다 저렴한 가격과 알찬 속이 특징이다. 속 재료는 짭조름한 어묵 조림을 비롯해 계란 지단, 당근, 햄, 단무지, 오이를 사용했으며 밥알의 양은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보다 더 늘렸다. 가격 3200원.

새우튀김김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튀김의 고소한 맛과 생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우엉조림과 단무지, 당근, 오이 등 야채를 알차게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메인 재료인 새우튀김은 2개를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가격 4800원.

파파이스는 버거와 치킨, 케이준후라이, 핑커휠레, 비스킷, 음료 등 파파이스의 5가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박스에 제공하는 ‘빅박스’를 출시했다. 불고기버거 빅박스, 새우버거 빅박스, 싱글치킨 빅박스 3종(5900원)과 더블치킨 빅박스, 치킨휠레버거 빅박스 2종(7900원)이다.

한국피자헛은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는 봄 한정 특별 구성 제품인 '꽉 찬 세트'를 내놓았다. 크런치 큐브 스테이크와 허쉬 브라우니 3조각, 오리지날 윙 4조각, 펩시콜라 1.25L 한 병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방문 포장 시 2만8900원, 배달 주문 시 3만1900원으로 프리미엄 피자 한 판 가격에 다양한 사이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한식뷔페 ‘올반’은 최상급의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영양가가 뛰어난 도시락 2종을 내놨다. ‘올반 건강세트’는 올반에서 갓 도정한 쌀밥과 따뜻한 국에 고기, 야채, 과일 등 9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올반 실속세트’는 고기, 야채, 장아찌 등 5가지 반찬으로 담백하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각각 9900원, 8000원이다.

 

 

샌드위밋은 6월30일까지 ‘미트 샌드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품질 델리미트만을 사용해 만든 고기 샌드위치와 다양하고 간편한 사이드 메뉴를 제공하는 샌드위밋은 따뜻한 고기를 즉석에서 슬라이스해 정성이 담기면서도 든든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기 메뉴 루빈 샌드위치, 큐반 샌드위치, 터키 리코타 샌드위치, 이탈리안 샌드위치, 로스트 포크 샌드위치를 구입하면 터키 리코타 샌드위치를 하나 더해 5만4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터키 리코타 샌드위치는 저지방 고단백 터키 브레스트와 리코타 치즈, 크랜베리를 넣은 아이올리 소스 샌드위치다.

 

 

피크닉에서 캔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맥’은 피크닉의 황금 레시피 가운데 하나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식품업계 매운맛 트렌드를 이끈 ‘굽네 볼케이노’가 주력 메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로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달에는 매운맛에 단맛을 더한 단맵(단맛+매운맛) 치킨인 ‘굽네 스윗 볼케이노’를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굽네 볼케이노 1마리는 1만7000원, 순살은 1만9900원, 윙과 통다리 등 부위별 포장은 1만9000원이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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