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과 손예진이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최종회에서는 사랑을 다시 확인한 서준희(정해인)과 윤진아(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준희는 윤진아가 과거 녹음으로 남긴 사랑 고백을 듣고 흔들렸다. 그는 곧장 윤진아를 찾아 나섰지만 윤진아는 이미 모든 걸 정리하고 제주도로 떠난 뒤였다.

윤진아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서준희는 제주도까지 윤진아를 찾아 갔다.

비가 내리는 밤, 자신을 찾아온 서준희를 발견한 윤진아는 깜짝 놀랐다.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내 우산 돌려달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건넸다.

 

 

윤진아는 갑작스러운 우산 타령에 황당해 했지만 서준희는 "설마 버렸냐"며 윤진아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윤진아는 자신의 우산을 건네 줬지만 서준희는 이 우산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이후 서준희는 윤진아를 끌어 안았다. 그러면서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나는 정말 윤진아 없이는 못 살겠어. 한 번만 봐주라"고 여전한 사랑을 고백했다.

윤진아 역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서준희의 등을 안았다. 두 사람은 빗속에서 입맞춤했다. 극적으로 사랑이 다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둘은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영상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