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배우 손예진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예쁜누나’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멜로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찍는 내내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진아로 웃으며 행복했고, 아름답게 아파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눈, 배우로서의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게 되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배우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드러냈다.

윤진아는 현실적이어서 더욱 안타깝고 화나고 속상한 순간이 많을 수 밖에 없었던 캐릭터였다. 손예진은 마지막까지 리얼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연기내공을 발휘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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