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놀랄만한 성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맹활약으로 최고의 수익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017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924억, 영업이익 325억, 당기순이익 246억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전년에 비해 매출액 162%, 영업이익 214%, 당기순이익 173%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05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며 “단순 매출 규모 등 외형 성장만 한 것이 아니라 수익성 및 매출 다변화 등 질적 성장이 동반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6년 데뷔 4년 만에 연말 가요 시상식서 첫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5월 K-POP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올해에도 같은 상을 수상해 일시적 인기가 아님을 입증했다.
사진=빌보드뮤직어워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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