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인가구 시대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신도시의 넓은 아파트에 살기보다 좁더라도 도심 한복판에 살면서 문화, 여가, 친목 활동을 즐기려는 풍토가 확산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접근성이 좋은 전용면적 60m² 이하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이 이들의 주요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주거 트렌드가 가구시장에도 다운사이징 바람을 몰고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다기능 가구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 1인 공간 크기를 고려해 좁은 공간에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다운사이징 가구 및 생활소품으로 감각적인 나홀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온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의 ‘1인용 가구’를 탈탈 털었다. 다음은 프리미엄 제품 리스트다.

 

 

전동베드는 가구가 아니라 케렌시아(자신만의 휴식공간)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채 원하는 대로 쉴 수 있고 명상이나 힐링을 할 수 있다. ‘플렉시’는 TV시청, 독서, 수면, 휴식, 스마트폰 사용, 페이퍼워크 등에 따라 상하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최적화된 자세를 만들 수 있으며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K사이즈는 트윈형으로 매트리스가 나눠져 있어 서로의 수면 활동에 방해되지 않고 각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양쪽을 따로 각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SS사이즈는 학생이나 혼자 사는 직장인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필요에 따라 소파와 침대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침대 프레임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다. 모던, 내추럴한 침대 프레임과 전동침대 베이스의 조합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독일 OKIN사 전동모터를 사용해 전력 사용과 소음은 최소화하고 작동 속도는 높였다.

 

 

‘플렉시’ 전동책상은 독서, 미술 등 활동에 따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책상 높낮이를 조절하고 상판 각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대 1,14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해 중·고등학생의 학습능률을 높이고 자세를 바르게 하여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높이 조절 시 책상 하부의 장애물과 충돌했을 때 이를 인식해 작동을 멈추거나 높이를 조정하는 장애물 ‘인식 세이프티’ 기능도 탑재돼 있다.

 

 

1인소파 ‘무크’는 어디서나 어울리는 오크원목을 사용해 거실이나 서재에 하나의 오브제로 연출할 만한 디자인을 지녔다. 프레임의 자연스러우면서 거친 브러싱 마감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다. ‘버니니’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렘임을 블랙컬러 스트랩으로 엮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인조 라탄 소재 PVC를 넓게 가공해 스트랩 형식으로 제작했는데 PVC는 강한 내구성, 방습성, 자외선에 대한 저항성 등이 천연 라탄 소재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슈퍼싱글 매트리스 ‘드림 헤븐2000’은 7종 포켓 스프링 신체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강도로 받쳐주며, 옆 사람의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포켓 스프링으로 편안한 수면이 가능하다. 스마트 프로텍터 면 100% 분리형 스마트 프로텍터를 사용해 언제든 손쉽게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더불어 분리형 유로탑 형태의 매트리스 내장재가 촘촘하게 레이어드 돼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에그 쿠션 폼, 하부 레이어의 수입라텍스와 7존 포켓이 특징이다. 살균처리가 돼 있는 면 100% 항균원단으로, 분리해 드라이클리닝 할 수 있어 위생관리가 편리하다.

 

 

1인 리클라이너 ‘우스터’는 천연 가죽과 스틸다리를 매칭한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등받이와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 회전기능이 탑재돼 수동 리클라이너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거실, 서재, 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포인트 가구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사진=까사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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