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컬러 콤비네이션의 독창적 비주얼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가 영국 출신 세계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번과 밴드의 월드투어를 위한 커스텀 의상을 제작해 화제다.

 

 

데이비드 번이 14년 만의 첫 솔로 LP ‘아메리칸 유토피아(American Utopia)’ 발매 기념 월드투어 커스텀 슈트와 셔츠를 만든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움베르토 레온 & 캐롤 림은 “우리는 데이비드 번과 그가 속했던 전설의 그룹 토킹 헤즈의 엄청난 팬이다. 수년간 그의 음악을 즐겨 들었고 음악에 대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어, 월드투어 의상 제작 요청을 받았을 때에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의 쿨한 자신감과 음악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의상을 제작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겐조는 타카다 겐조 시절부터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기법에 대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겐조의 맨즈 라인은 브랜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모든 컬렉션에 완벽한 테일러링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겐조의 유니크한 감성과 완벽한 테일러링이 더해져 그들에게 꼭 맞는 커스텀 의상을 완성했다.

사진=겐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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