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의 윤도현이 국내 최초 서핑 다큐멘터리 ‘윈터서프2’에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내레이터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가수 윤도현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서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원터서프2’ 예고편을 소개한다. 윤도현의 내레이션 참여는 국내 서퍼이자 출연진 중 한명인 YB의 드러머 김진원의 권유로 성사됐다.

본편에는 YB의 신곡 "Drifting Free"도 삽입되었고 YB 멤버 전원이 특별 시사회에 참여해 응원할 예정이다.

다큐 ‘원터서프2’는 대한민국 겨울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5명의 서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38프로덕션의 김동기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한 겨울에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이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서핑’이었다”고 말했다.

공동감독 김성은 감독은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서퍼가 아니어도 잊혀져버린 열정을 깨웠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레이션을 맡은 윤도현 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큐멘터리 ‘원터서프2’에 윤도현 씨도 깜짝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큐 ‘윈터서프2’는 상업 영화가 아닌 순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 38프로덕션의 기획력과 영상 퀄리티를 믿는 사람들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았고 6월5일 저녁 8시, 서울 시네마에서 단 한 번의 시사회를 통해 후원자들과 VIP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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