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종일 마실 것을 찾게 된다. 청량감때문에 탄산을 많이 마시게 되지만, 지나친 당섭취가 걱정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상시 마실 물을 챙겨다니기도 힘들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한 차음료나 이온음료를 섭취해보는 건 어떨까. 더위가 찾아오며 식음료업계 역시 활발하세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코카콜라 ‘더블유W차’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이하 ‘더블유W차’)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다. 직접 우려낸 녹차·우롱차·홍차 등 세 가지 차를 섞은 것이 특징이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최근 여성층을 중심으로 건강 등의 자기 관리가 트랜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한 음료가 출시됐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 웅진식품 ‘자연은 요거’
 

나들이 철을 맞아 과즙에 유산균을 더한 음료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와 ‘자연은 요거풋풋 사과’가 340mL 용량으로 출시됐다. ‘자연은 요거’는 상큼한 과일과 유산균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음료다. 풍성한 과즙에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다. 수분보충, 갈증해소는 물론 후식음료로도 제격인 블랙보리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기존의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음용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 순작 ‘홍도라지차’
 

대한민국 식품명인 28호 김동곤 명인이 엄선한 100% 국내산 도라지를 정성껏 찌고 덖은 후, 순작만의 추출기법을 결합해 맛과 향은 물론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잘 우러나도록 한 음료다. 일반 도라지가 아니라 고온에서 숙성하고 덖는 방식으로 만든 홍도라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포닌 함량이 3배 이상 많으며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 대신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강하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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