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궁민'X'믿보황'이 7년 만에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으로 재회했다.
23일 SBS 공개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연출 김유진/극본 이재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남궁민, 황정음, 오윤아, 최태준이 자리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네 사람은 시청률 공약을 부탁하는 말에 "17%를 넘으면 가로수길에서 200명의 시민들과 사진을 찍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김유진 PD는 '훈남정음' 관전 포인트에 대해 "복잡한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전했다.
로코퀸 황정음의 출산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훈남정음'은 타고난 연애고수지만 사랑을 거부하는 강훈남(남궁민 분), 연애포기자 커플매니저 유정음(황정음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싱글리스트DB, 지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