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문가영이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이하 ‘링크’) 측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티저 영상 캡처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티저 영상 캡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은계훈(여진구)과 노다현(문가영)의 설레는 관계성을 비추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정”이라는 대사와 함께 노다현 앞에 불쑥 나타나는 은계훈의 모습들로 시작된다. 노다현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공포 등 온갖 감정을 같이 느끼다 보니 어느덧 그녀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게 된 것.

위기의 순간마다 마치 슈퍼맨처럼 등장하는 은계훈의 존재는 노다현에게 남다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내가 곤란하면 꼭 나타났어요”라며 살포시 미소 짓는 노다현의 면면에선 어느새 묘한 감정이 움트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노다현은 “내 인생에 다시는 남자 따윈 없어”라며 새로운 만남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은계훈 역시 “절대 좋아하지 말아요”라며 단호히 선을 긋는다.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티저 영상 캡처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티저 영상 캡처

그러나 은계훈은 시도 때도 없이 느껴지는 노다현의 감정을 외면하지 못하고, 노다현은 자신의 마음을 기가 막히게 알아주는 은계훈에게 점점 눈길이 가는 상황. 영상 말미 “좋아해요”라는 노다현의 고백이 울려 퍼지면서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꽃 피워질지 호기심을 돋운다.

이렇듯 ‘링크’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남자 따윈 없다’는 노다현의 선전 포고를 무색하게 만드는 은계훈과 그에게 점점 스며드는 노다현의 변화를 조명, ‘감정공유’를 통해 조금은 특별하고 색다르게 시작되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오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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