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장민이 가족사를 털어놔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어린 시절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영상 캡처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혼혈 모델 장민의 친구 3인방이 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장민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즐겨 먹던 음식인 팥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친구들은 "채소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냐"고 신기해했다.

장민은 또 어머니가 보내준 음식을 보고 감동했다.

장민은 이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과 달라 싫었다. 아버지가 한국식으로 교육시키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민의 아버지는 2009년 돌아가셨다.

장민은 "혼혈이라 차별도 받았다. 힘들었다"며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두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장민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장민이 화제에 올랐다. 한편, 장민이 지난 4월 11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어린 시절 사진에도 관심이 쏠렸다.

사진 속 장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릴때부터 조각", "예나 지금이나 남다른 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민은 씨엘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로, 프로필 상 키 188cm에 70kg의 체격을 갖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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