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패턴은 옷장 속 하나쯤 있는 패션템이다. 어떤 패턴이 들어가냐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배색, 굵기에 따라 종류와 명칭, 적용 아이템도 다르다. 얇아진 옷차림에 묵혀둔 살이 걱정이라면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똑똑한 스트라이프 스타일링법 3가지를 알려준다.

 

1. 초크 스트라이프(모스트더블유엠 셔츠, 가격 4만2000원)

셔츠에 많이 보이는 초커 스트라이프는 빳빳한 소재에 넣으면 빈티지한 멋을 낸다. 얇은 패턴이 슬림한 핏을 주지만 어깨 라인이 없는 나그랑 소매는 어깨를 부각시킨다. 차이나 칼라는 캐주얼 단추를 채우면 세련된 이미지를 주고 세컨드 단추까지 푸르면 캐주얼한 옷과 어울린다. 두꺼운 상체로 고민하거나 슬림한 핏을 원한다면 구입할 때 얇은 패턴을 고르자.

 

2. 더블 스트라이프(스컬프터 가운, 가격 10만9000원)

하나의 줄무늬가 두 갈래로 나란히 구성되어 있는 패턴으로 주로 중년 남성복에 많이 쓰인다. 최근엔 다른 굵기와 톤온톤 배색으로 트렌디하게 적용되는 중. 셔츠 소재엔 모던한 스타일을. 티셔츠 등 부드러운 소재엔 화사한 포인트로 들어간다. 피부 톤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데 피부가 하얗다면 강렬한 원색이 어울리고 태닝한 피부라면 은은한 파스텔 톤을 선택한다. 컬러 배색이 시선을 분산시켜 콤플렉스를 커버한다.

 

3. 펜슬 스트라이프(어커버 팬츠, 가격 4만6000원)

허벅지가 두껍거나 다리 길이가 짧다면 활용하기 좋은 무늬다. 주로 블랙&화이트, 네이비&화이트, 화이트&블랙 톤이 많이 보인다. 팬츠, 블라우스 등 실크 소재에 사용된다. 허벅지, 팔뚝이 두꺼워 고민이라면 펜슬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옷을 착용해 슬림한 라인을 살리자. 현재 무신사 세일로 2만4900원에 판매중이니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사진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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