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결혼 후 ‘나도 엄마야’로 복귀한 가운데 아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알렉스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아침 일일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알렉스는 “지난 2014년 마지막 작품을 하고, 그 사이 신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장가도 갔고, 지금은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하며 신혼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대사를 맞춰 줄 사람이 늘 있다는 것이다. 참 좋은 것 같다”며 “마침 결혼을 한 사람을 연기하고 있어서 아내가 대사를 맞춰주곤 한다. 싸우는 장면이 대부분이라 대본 보면서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결혼 전과 후의 차이를 공개했다.

앞서 알렉스는 지난 1월 9세 연하 여자친구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알렉스의 아내는 패션 관련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알렉스는 결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겠다”는 글과 함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렉스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식장 안에서 신부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알렉스의 아내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오중석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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