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나파 밸리 2종을 국내 첫 수입 판매한다.

사진=나라셀라
사진=나라셀라

나파 밸리의 와인 메이킹은 보르도 출신의 거장 와인 메이커 필립 멜카가 총괄하고 있다. 총 1만8400평에 달하는 와이너리에서 카버네 소비뇽, 카버네 프랑, 쁘띠 베르도 3종의 레드 품종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땅 아래 있는 것은 위에서 자라는 것만큼이나 생명으로 가득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2020년부터 생물역학 원칙에 따라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나파 밸리의 대표 와인 N°95 카버네 소비뇽은 카버네 소비뇽(88%)을 베이스로 카버네 프랑(8%)과 쁘띠 베르도(4%)를 블렌딩했다. 풀바디의 힘있는 레드 와인으로 오픈하는 순간부터 깊게 퍼지는 향이 인상적이다. 또 생생한 체리와 카시스, 깊고 부드러운 코코아 파우더 너머로 자두, 향긋한 삼나무, 베이킹 스파이스까지 풍성한 향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은 프리차드 힐 꼭대기 해발고도 430m에서 카버네 소비뇽에 적합한 토양과 따뜻한 햇볕 아래 천천히 익은 과실로 만든 농축미와 산도가 균형 잡힌 밸런스를 보여주는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블랙베리와 세이지로 대표되는 허브의 아로마, 활력이 느껴지는 팔레트에서는 신선한 자두와 함께 코코아 파우더의 뉘앙스가 깊이감 있게 표현된다. 

특히 디캔팅 후 마시면 더욱 매력적이며 5~10년후의 변화도 매우 기대되는 와인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타임, 하루일과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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