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일본의 예비 처가(?)를 다시금 방문해 사유리 어머니로부터 파격적인 요청을 받았다.

 

 

27일 방송될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그는 방송인 사유리의 도쿄 고향 집을 방문해 사유리 부모님을 만난다.

과거 사유리를 능가하는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번에도 인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특히 이상민을 환영하는 의미로 독특한 커플 춤을 선보여 ‘모벤져스’와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유리의 어머니가 손맛 듬뿍 담긴 일본 음식을 이상민에게 차려준 가운데 식사 도중 “손주를 얼른 낳아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노타임”을 외치며 “지금 이상민과 사유리에게는 남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유리 부모님으로부터 일찌감치 ‘찜’을 당한 이상민과 엉뚱함 최고봉 사유리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민은 즉석에서 초간단 밥도둑 반찬 레시피를 선보여 사유리 가족의 감탄을 자아냈을 뿐 아니라 사유리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막을 비장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이번에도 만점짜리 예비사위 면모를 뽐냈다.

따뜻한 정이 오간 이상민의 포복절도 도쿄 처가(?) 방문기는 27일 오후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