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에서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루르비그(LURVIG) 반려동물 제품군을 출시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바람에 맞춰 이케아에선 노련한 수의사들의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의 실내외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이너 잉마 베르무데스는 개와 고양이와 함께하는 생활에 대해 세심하게 고려해 “자고 먹고 놀고 운동하고 주인과 가까이 있기를 좋아하는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루르비그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루르비그 제품군은 반려동물의 놀이와 교육, 식사, 수면, 산책과 이동 등 실내·외 활동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침대 프레임과 소파부터 식기,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이 제품들에서 신경 쓴 건 반려동물의 안전이다. 대부분의 장난감을 물어뜯는 강아지들, 무슨 물건이든 할퀴고 보는 고양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내구성 강한 소재를 이용해 제품들을 만들었다.

또한 동물들의 아늑함을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주인이 입던 옷이나 담요, 수건 등으로 속을 채우도록 되어있는 반려동물 쿠션은 그 어떤 제품보다 동물들의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한다. 고양이 침대, 소파베드 등도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과 인테리어적 케미스트리도 고려했다.

베르무데스는 “저 역시 3마리 개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부담없는 가격의 훌륭한 반려동물 제품이 있었으면 했다”며 “이 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과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함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스펜스트 컬렉션은 6월 중순부터 국내 출시되며,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이케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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