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가 30주년을 맞아 2018 S/S시즌 캠페인으로 중남미 국가 멕시코를 선택해 열정과 여유로움을 ‘스타일링’ 했다.

 

 

작렬하는 태양, 사막과 선인장, 레드·그린·화이트, 데킬라의 나라 멕시코 풍광을 담아낸 컬러와 프린팅, 다양한 스타일의 로고 배리에이션, 여유로운 와이드 핏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남성복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의 전체적인 컬러 팔레트로 강렬한 레드오렌지, 프러시안 블루, 인디언 핑크와 모노톤의 베이지, 블랙, 그레이 등을 더해 차분한 럭셔리 모드를 담아냈다. 과감한 컬러 조합은 서로 다른 방향의 스트라이프, 워싱 데님과 가벼운 가죽 소재의 조화, 클래식 체크패턴 등 풍성한 텍스처 및 패턴과 함께 '핏과 디테일 강자'였던 솔리드옴므의 새로운 면모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한 로고플레이는 트렌디한 요소와 레트로 무드의 감각적 만남으로 주목할 만하다. 솔리드옴므의 로고를 변형한 패치워크, 사선으로 프린팅된 셔츠, 디테일한 자수가 돋보이는 스웻셔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로고 디테일은 기존 럭셔리 캐주얼에 멕시코시티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피티 무드를 더했다.

사진= 솔리드옴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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