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이산가족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조영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고위급회담이 진행됐다.
이날 남북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달 22일 금강산에서 8·15 이산가족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사적 긴장완화를 혐의할 장성급 군사회담은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논의할 체육회담을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했다.
6·15 남북공동행사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각종 회담 일정들이 잡힘에 따라 판문점 선언 이행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관련기사
- 법원, '김광석' 상영금지신청 기각…“故 김광석 사망원인은 공적관심 사안”
- 정해인·박보검·박서준…내 남자에게 바라는 '리젠트컷' 5人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미국 4DX 스튜디오 프로듀싱..."손에 땀을 쥐는 체이싱"
- 양예원 스튜디오 사건, 최초촬영자 확인…”사진 찍었지만 유출은 안해”
- 청량한 여름느낌...휠라 인티모 ‘마린 언더웨어 컬렉션’ 출시
- 에딘 제코 “손흥민, 韓 대표팀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족 여행 트렌드는?...일본‧발리‧런던 인기
- ‘예쁜 누나’ 손예진처럼...바나브 ‘얼리 서머 프로모션’ 진행
- MBC, 10년만에 브랜드송 교체…윤종신 프로듀싱·노래
- '식량일기' 측, 동물권단체 폐지요구에 "좀 더 지켜봐 주시길"
- 시크 혹은 우아, 여름 패션의 제왕 '린넨' 스타일링 4
- '뮤직뱅크' 이사배, 곰인형 탈 쓰고 스페셜 무대 ...음악 방송 데뷔 신고식
- 삼양식품 회장부부, 50억 횡령으로 재판 “고의 없었다”
- 방탄소년단, 베를린 콘서트 9분만에 매진…최고가 349유로
- 윤서인, ‘조두순 사건 희화화’로 피소…“사회적 약자 조롱은 폭력”
- 박동원·조상우, 준강간·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 이재성, 보스니아 상대로 득점…전반 1대2 종료
- ‘궁금한이야기Y’ 의문의 남자 황씨, 강다니엘 사진 합성해 친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