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CU ‘카페 겟’ 라떼시럽

 

편의점 CU가 즉석 원두커피를 라떼로 만드는 ‘카페 겟’ 라떼시럽 2종을 출시했다. 스틱형 패키지에 우유와 바닐라 추출물 등을 조합한 시럽을 담은 형태로, 즉석 원두커피에 부어 부드럽고 달콤한 전문점 수준의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커피머신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선택해 에스프레소를 내린 후 원하는 맛의 시럽을 부어 커피와 잘 섞이도록 저어 마시면 된다. 파우더 타입의 상품과 달리 녹이는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아이스커피로 즐기기에 더욱 적합하다.

 

◆ 데스페라도스 ‘파티 패키지’

하이네켄의 세계 최초 데낄라 플레이버 맥주 데스페라도스가 ‘시작해, 너만의 파티’라는 콘셉트로 언제 어디서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한정판 ‘파티 패키지’를 선보였다. 데스페라도스 3캔(500ml)과 LED 파티 글라스로 구성됐다. 글라스는 3단으로 라이팅 조절이 가능한 파티 전용잔으로, 컵 하단에서 밝혀지는 화려한 불빛이 맥주와 어우러져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요일마다 다른 파티 필수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품은 애플 에어팟, 블루트스 마이크, USB 미니 냉장고, 레인보우 무드등, 휴대용 미러볼 등이다.

 

◆ 매드포갈릭 ‘치킨 앤 갈릭 스프라우트 라이스’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신메뉴 ‘치킨 앤 갈릭 스프라우트 라이스’를 내놓았다. 치킨을 매콤하게 조리해 감칠맛을 살리고 아삭한 비타민과 그린빈을 마늘종과 함께 볶아 식감을 살렸다. 또한 마늘종을 잘게 썰어 아삭한 식감과 그린 컬러의 플레이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표현했다. 복숭아, 자두 아로마가 여운을 주는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깨끗하고 순수한 맛의 ‘발레 블랑세 비오니에’가 20% 할인 가격의 페어링 와인으로 서빙된다.

 

◆ 더플레이스 ‘6월의 맛 파스타' 3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밀라노의 맛과 감성을 더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이탈리안 정통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델리지오소 데이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먼저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일품인 ‘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는 고소한 페코리노 치즈를 소스와 함께 졸여 선보인다. 매콤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페페로치노 고추를 통째로 올려 낸다. ‘카르보나라 페투치니’는 버터와 계란으로만 만들어 퍽퍽하게 먹는 로마식 카르보나라와 달리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먹는 밀라노식으로 선보이며, 메뉴 위에 수란을 올려 밀라노 스타일의 정통성을 더했다.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는 밀라노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주꾸미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파슬리를 듬뿍 올렸다.

 

◆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전복죽 & 야채죽’ 2종

 

한국야쿠르트가 가정간편식 제품인 ‘잇츠온 전복죽’과 ‘잇츠온 야채죽’ 2종을 출시했다. 전복죽은 몸에 좋은 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건강함과 식재료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야채죽은 당근, 감자, 새송이 버섯, 청경채, 양배추 등 엄선한 5가지 야채를 함께 끓여 신선한 야채의 영양과 맛이 살아 있다.

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를 함께 갈아 넣었다. 곡류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가득하며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스팀 살균처리했다. 마치 집에서 직접 끓인 죽처럼 맛과 원물이 살아있다.

 

◆ 한국야쿠르트는 샐러드 2종

 

한국야쿠르트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는 신선한 5가지 야채와 크랜베리, 파인애플, 아몬드, 렌틸콩, 올리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그린키트 아몬드&렌틸콩’과 ‘닭가슴살 그린키트 아몬드&병아리콩’ 2종이다. 롯데와 손잡고 오트밀 시리얼 제품 2종도 판매 중이다.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을 만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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