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스코, LG 등 대기업의 하계 인턴 모집이 한창이다.

19일 취업플랫폼 캐치의 채용공고에 따르면 대기업에서 하계 인턴 모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포스코ICT, LG CNS, LX인터내셔널, E1, 신한금융투자에서 채용 중이다.

사진=진학사 캐치
사진=진학사 캐치

네이버에서는 내달 24일까지 FAST FORWARD22 참여자를 모집한다. FAST FORWARD22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사업방향과 니즈를 이해하여 창의적인 프로덕트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에서는 제시한 3가지의 사전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전형에 최종 합격하면 4주 간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평가를 통해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ICT도 전기 및 전산 엔지니어 설계 분야에서 22일까지 서머스쿨 인턴을 모집한다. 전공 자격증 보유자, C/C++/Java 활용가능자, 근무지인 포항과 광양 인근 대학 졸업자 및 연고자는 우대하여 모집한다. 2개월 인턴기간 중 우수자는 신입사원으로 입사가 가능하다.

LG CNS에서는 30일까지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분야는 3가지로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공에 관계없이 IT에 관심이 있다면 지원가능한 ▲IT 점프업 LG CNS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써머 인턴십 분야가 있다. 인턴은 7월~8월 중 진행되며 우수자는 신입사원으로 입사가 가능하다.

LX인터내셔널에서도 29일까지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업부문 ▲CFO ▲HR의 세 분야이다. 4년제 대학 기준 3학년 재학 자 중 7~8월 근무 가능 자, 학점 3점 이상인 자, 일정 어학수준 이상인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20일 오후 2시에는 해당 전형에 대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카카오톡 채널 ‘LX인터내셔널 채용’을 통해 성명, 지원직무를 보내면 참여가 가능하다.

E1에서는 25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LPG사업부문 ▲신성장사업부문 ▲기술안전부문 ▲사업지원부문이다.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분야 공학인증제도 수료자는 우대하여 모집한다. 인턴기간은 7~8월 중이며 우수자는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도 22일까지 대학생 인턴 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합격자는 IPO 제안서 및 영업자료 작성을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전형은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재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ICT와 디지털 부문에 대해서는 25일까지 신입사원도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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