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19일(목)부터 6월 18일(토)까지 미술관·박물관 자원봉사단 (Museum Volunteer Program, 이하 'MVP') 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사진=예술의전당

'MVP'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와 관련된 전반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전시장 관객 안내를 비롯, 미술관 운영 업무 보조, 전시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미술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단은 일반단원 60명과 스태프 10명으로 구성되며, 스태프는 직접 봉사단을 이끌고 운영하는 주최로 활동하게 된다. 스태프 활동 희망자는 서류 제출 시 희망자를 받아 면접심사를 거쳐 스태프로 선발되며,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및 유관기관 유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예술의전당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있는 시기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원봉사단 창단 의도를 밝혔다.

'MVP'는 평소 미술관·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 내의 봉사참여 공고 혹은 이메일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봉사실적을 발급받으며, 예술의전당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봉사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봉사자에게는 개인 명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권 및 소정의 활동비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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