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이 EXO 멤버들(시우민, 수호, 디오, 카이, 세훈)의 '찐' 행복한 모습을 담으며 2박 3일의 짧은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제작 SM C&C STUDIO, 연출 최소망, 이하 ‘엑사세’)에서는 EXO 멤버들의 마지막 남해 여행기가 공개됐다.

사진=SM C&C 스튜디오
사진=SM C&C 스튜디오

패러글라이딩 유경험자 세훈은 제일 먼저 날겠다고 나서며 자신만만한 '막내 미(美)'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늘에서도 오디오가 비지 않도록 '하늘 위 토크쇼'를 열기도. 이어 90도 급하강 코스에선 여유 넘치던 모습과 다르게 겁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훈에 이어 두 번째로 출발한 시우민은 남해 그네에 이어 다시 한번 남해의 하늘을 접수하며 '슈람쥐'의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며 흥분한 디오는 하늘로 떠오르기 직전 신발이 벗겨져 '신됴렐라(신데렐라+디오)'로 변신해 폭소를 안겼다. 카이는 디오의 신발 배달꾼으로, 수호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안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밤 사이 미션’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자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디오의 미션은 '온수 풀에서 보물찾기'였다. 

디오는 미션 감찰관으로 멤버들의 주의를 흐렸고, 거실의 블라인드와 방의 커튼을 친 뒤 차근차근 미션을 수행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디오의 미션과 이를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근엄하게 수행한 디오의 활약은 혀를 내두르게 했다.

사진=SM C&C 스튜디오
사진=SM C&C 스튜디오

남해 여행의 마지막 만찬은 남해 바다가 통째로 들어간 물회와 모둠 해산물 요리였다. 만찬을 즐기며 멤버들은 남해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리더 수호는 남해 여행을 '경수의 귀여움 재발견'으로 정의하며 디오의 활약을 무한 칭찬했다. 맏형 시우민은 “수호와 카이의 요리를 먹었다는 게 큰 의미라고 생각해”라고 전했다.

카이는 오랜만에 함께 샤워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어”라는 소감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디오도 “데뷔 초 단합 대회 같았어”라고 공감했다.

'맏내미(맏형+막내)'가 넘치는 시우민을 비롯해 셰프의 면모를 빛낸 리더 수호, '신됴렐라', '됴따뚜이', '미션 감찰관' 등 확실한 예능캐 매력을 발산한 디오, 예능 풀잎과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의 카이, 형들을 들었다 놨다한 막내 세훈까지, 다섯 명의 색다른 매력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은 오는 7월 초에는 인도네시아의 지상파 채널 TRANS TV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KN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그 외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남해 편’의 비하인드 영상은 올 여름 전국 극장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