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현재(윤시윤)와 현비래(배다빈)의 남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사진=KBS 2TV
사진=KBS 2TV

오늘(22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현재와 미래는 남산에서 함께 데이트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미래와 현재는 서로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미래는 현재에게 서운한 마음을 품고 있다. 신동미(심해준)가 현재에게 호감을 품은 드라마 작가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서운함의 시작은 남산 타워에 있는 자물쇠에다. 현재의 이름과 전여친 영은의 이름이 적힌 자물쇠를 발견한 것.

“현재는 15년 전 자물쇠가 이렇게 멀쩡할 리 없다”며 능글맞게 설득한다. 하지만 현재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 미래는 “그만해 이현재”라며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본인도 아닌 것은 알지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는 것.

현재는 그런 미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반응을 부어줄 것을 약속한다. 한편. 유나(최예나)는 수재(서범준)의 어머니와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간다. 전날 수재와 크게 싸운 유나는 마음이 편치 않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나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경애(김혜옥). 경애의 따스한 시선을 보던 유나는 눈물을 터뜨리며 “저 이 결혼 못해요”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함께 눈물짓는 경애.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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