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과 이준호가 서로의 사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서풍(이준호)과 단새우(정려원)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에게 “나 와이프랑 헤어졌어. 유부남 아니다. 그렇다고. 알고 있으라고.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풍은 단새우에게 “배 안 고파? 국수 해줄게. 그건 해줘도 되지? 그건 해줘도 된다. 우리 사이에”라고 했다. 단새우는 서풍이 해준 완탕면을 먹으며 “근데 아까 한 말 뭐냐? 우리 사이? 더 할 말 없어? 다 안한 것 같던데... 우리는 뭔 사이냐”고 물었다.
이를 듣던 서풍은 "최고의 파트너, 직장 동료 보다는 돈독한 사이"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단새우는 “애매하다”고 말했고, 서풍은 또 다시 “애매한 거 좋지 뭘 그래. 원래 인생은 애매한 거다”라고 대꾸했다. 단새우는 “난 애매하고 못 산다. 안 먹어. 이거 먹으니까 밍숭밍숭. 내 맛도 네 맛도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SBS ‘기름진 멜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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