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예은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은의 집에 친구들이 찾아왔다. 예은은 "청담동에서의 오랜 생활을 접고 이사를 하게 됐다. 친구들에게 이사한다는 소식을 알릴 겸 이사 축하 파티를 할 예정이다. 청담동 집에서 추억이 많기도 했도 친구들이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예은은 친구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연애에 대해 "나도 연애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은은 "근데 누군가 만나기가 진짜 쉽지 않다. 소개팅을 받기도 좀 그렇고 친하지도 않은 모임에 가서 앉아 있기도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건 기적인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비혼이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결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만나서 내 삶을 바꾸고 싶진 않다"고 소신을 전했다.

사진=MBN '비행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