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이 25일 전국 660개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다르면 영화 ‘그대가 조국’이 사전 예매율 3만명을 넘어서며 동시기 개봉작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성적으로 이와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과 함께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검찰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검찰이 수사라는 명목으로 사냥을 벌이던 그때 그 시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뚜렷한 주제의식은 물론 영화적인 완성도로 호평을 얻은 바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객들의 만족을 얻으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해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이들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진행,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에 펀딩 참여자들은 시사회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그대의 조국’은 397개 상영관, 660개 스크린에서 25일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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