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만의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홈초이스는 24일 ‘그녀의 버킷리스트’, ‘펌킨타임’, ‘러브 앤 위시’ 등 봄에 보기 좋은 청춘 멜로영화 VOD 3편을 추천했다. 본 작품들은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서비스된다.

이번 추천 영화들은 모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끈 웹툰들을 원작으로 한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황양 작가와 솦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사랑했던 남자친구의 죽음 이후 함께 적은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뒤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차라리’(김소혜 분)는 어느 날 운명처럼 재능은 출중하지만 무대 공포증을 가진 가수지망생 ‘강한솔’(나인우 분)을 만난다. 자신이 필요한 것이 서로에게 있음을 발견한 뒤 이 둘은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계약을 맺는다.

‘뜻밖의 히어로즈’, ‘계약우정’, ‘윤희에게’, ‘귀문’ 등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소혜가 한 많은 여주인공 ‘차라리’를 연기한다. 남주인공 ‘강한솔’ 역의 나인우는 그의 첫 영화 ‘스물’로 얼굴을 알렸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 ‘철인왕후’와 ‘달의 뜨는 강’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또한 현재 ‘클리닝 업’과 ‘징크스의 연인’에서도 활약 중이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지난 19일부터 VOD 서비스 중이다.

‘펌킨타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평점 9.9점을 보유한 인기 웹툰이다. 하루아침에 성별이 여자로 바뀐 ‘신해윤’과 해윤의 어린 시절 친구인 야구 유망주 ‘강태주’의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수민과 신현승이 주연으로 발탁돼 통통 넘치는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펌킨타임’은 오는 26일(목)부터 시청 가능하다.

홈초이스는 SBS ‘펜트하우스’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최예빈과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최영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러브 앤 위시’ 또한 추천했다.

‘러브 앤 위시’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전학생 ‘손다은’(최예빈 분)을 중심으로 예전부터 그녀를 좋아하는 소꿉친구 ‘나유일’(유재상 분)과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김승휴’(최영재 분) 사이에서 펼쳐지는 삼각 로맨스 학원물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청춘들의 순수함과 방황, 사랑 등 성장통을 그린 작가 이네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러브 앤 위시’는 내달 2일(목)부터 홈초이스에서 VOD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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