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가 칸 영화제 그 뜨거운 현장에 함께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되는 ‘연중 라이브’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특별 기획으로 준비된다.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브로커’가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또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 또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총 다섯 편으로, K-콘텐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위상을 실감케 한다.

‘연중 라이브’는 7분간의 기립박수로 칸의 전반부를 달군 영화 ‘헌트’의 주역,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9일 자정(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식 상영을 마친 두 사람은 칸 영화제 역대 최초의 현지 ‘게릴라 데이트’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는데. 칸 일대를 거닐며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진 이정재, 정우성의 그 뜨거웠던 현장은 ‘연중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박해일을 칸에서 만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칸 영화제 특별 기획 ‘연중 라이브’는 5월 26일 (목)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