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의 개딸 아빠 성동일이 영화 ‘탐정’의 노태수로 돌아왔다.

시리즈물이 많지 않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 제작환경에서 성동일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2히트 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탐정: 리턴즈’는 성동일과 권상우라는 콤비에 이광수까지 합류하며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관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내는 배우 성동일은 “나는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브(Live)’의 기한솔을 하는 거고, 성동일이 ‘탐정: 더 리턴즈’의 노태수를 (연기) 하는 거다. 성동일이 노태수가 됐다? 다른 배우들은 그렇게 하시던데 나는 자신이 없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는 영화 ‘탐정: 리턴즈’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16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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