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극장가를 ‘공룡월드’로 뒤바꾼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9일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5일째인 10일 300만 돌파를 이뤄냈다. 이에 역대급 흥행을 이끈 남녀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10일 오후 2시53분 3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118만2998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이후 개봉 5일째 300만 돌파까지 파죽지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세대의 사랑을 받은 천만 흥행작 ‘신과함께-죄와 벌’(2017), ‘베테랑’(2015), ‘암살’(2015) 등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전작 ‘쥬라기 월드’(2015)의 300만 돌파 시점(11일) 보다 무려 6일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흥행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배우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300만 돌파 기념 축전을 전해왔다. 깜찍한 머리띠를 착용한 채 한국말로 300만을 외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배우는 ‘쥬라기 월드’에 이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환상 호흡을 일궜으며 후속작 ‘쥬라기 월드3’ 개봉까지 확정한 상태다. 두 배우의 기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은 UPI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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